서울시는 7월부터 ‘서울마이웨딩’ 사업을 시작하며, 서울시 공공예식장 22곳을 무료로 개방하고, 결혼식 한 건당 최대 100만 원 이내의 비품운영비를 새롭게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.
목차
예식비용 절감 및 비품 운영비 지원
서울시는 '서울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'을 제정하여 7월 1일부터 시행 중입니다. 이에 따라 북서울꿈의숲 등 22곳의 대관료가 전액 감면되어 예비부부들의 예식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.
다만, 성북예향재와 강북솔밭근린공원은 자치구 시설로, 자체 규정 개정 사전 절차로 제외되었습니다. 또한, 결혼식 한 건당 최대 100만 원의 비품운영비를 지원하여, 평균 165만 원 정도 드는 공공예식장 비품비를 약 40% 절감할 수 있습니다.
이를 통해 예식장이 아닌 공간을 예식장으로 꾸미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, 경쟁력 있는 비품대여업체를 공모 선정하여 지원합니다.
예식공간 확대 및 피로연장 지원
서울시는 예비부부들이 선호하는 야외공간을 추가로 확보하여 예식공간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세종문화회관 등 서울을 대표하는 8곳의 장소를 신규 개방합니다.
새롭게 개방되는 장소는 서울역사박물관(광장), 세종문화회관(예인마당), 서울물재생시설공단(마루공원), 서울물재생공원, 마곡광장, 초안산하늘꽃공원, 솔밭근린공원, 불암산철쭉동산입니다.
예비부부는 서울마이웨딩 누리집에서 신청과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. 또한, 서울시는 피로연 공간을 확보하고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예식장 인근 식당과 연계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입니다.
피로연 장소로 사용하는 인근 식당에 실시간 예식 중계가 가능한 영상기기를 설치 및 지원하여 주차 문제 해소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.
'서울 마이웨딩' 누리집 오픈 및 상담 예약
서울시는 주요시설을 활용한 결혼식의 장소와 예약 가능일 등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전용 누리집 ‘서울마이웨딩’을 새롭게 오픈하여 운영 중입니다.
관심 있는 예비부부는 ‘서울마이웨딩’ 누리집에서 장소별 이미지, 예약현황, 결혼식 진행에 소요되는 비용 등 상세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.
또한, 누리집 내 실시간 온라인 채팅 상담 또는 전화 상담센터(1899-2154)를 통해 예약과 상담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.
신청자격, 신청기간, 신청방법
신청자격
서울시 거주 또는 생활권자 부부(※ 예비부부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)
신청기간
'24년 2. 20 ~ 상시 모집
인기있는 장소는 마감인 곳도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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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청방법
온라인 신청 : 패밀리서울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
상담문의 및 전화신청 : ☎ 1899-2154 ( 서울시 공공예식장 결혼식 상담센터)
신청서류 : 신청서 및 동의서, 주민등록초본 또는 재직(재학) 증명서
서울 생활권자(서울 소재 직장인, 대학생, 자영업자 포함)는 공공예식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. 신청 방법은 상담사와 사전 상담을 진행한 후 예식공간 별 결혼전문업체와 종합상담을 통해 계약하는 방식입니다.
자세한 내용은 서울마이웨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, 문의는 상담센터(1899-2154)를 통해 가능합니다.
결론
결혼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위에서 소개해드린 서울시의 정말 좋은 정책을 한번 보시고, 예산도 줄이고 기억에 남는 결혼식을 올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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